
Olympic : 글 3개
- 2010/02/26 김연아 Short Program 경기를 직접 보다 (6)
- 2010/02/14 [현장 리포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일 분위기 1편 (1)
- 2010/02/11 밴쿠버 올림픽 현지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1)


김연아, 곽민정 선수가 출전했던 Figure Skating Short Program을 보고 왔습니다. 다들 경기는 TV나 인터넷 중계로 보셨겠죠? 망원렌즈가 없어 사진 촬영도 제대로 못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한장도 건지지 못했거든요. 70-200 2.8 망원렌즈 하나만 있었어도;;;
그래서 전 경기 얘기가 아닌 오늘 경기와 관련된 다른 애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아래는 참으로 어렵게 구했던 경기티켓의 사진입니다. 개막식이 열렸던 BC Place의 매표소에서 며칠 전에 구입했죠. 티켓에 Obstructed View라는 글씨가 보이시나요? 시야가 10~50% 정도 가려진 곳이라고, 진짜로 구입을 원하냐고 몇번을 설명에 주면서 되묻더군요. 10%인지 50%인지도 확실치 않은 진정한 복불복 티켓이었습니다. 자리도 비슷한 곳으로 2개 구입했는데 하나는 $50, 다른 하나는 $150 이었습니다. 다만, 복불복 티켓인 만큼 10%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경기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태극기와 일장기를 팔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 가격은 저렴했지만 경기장 근처에서 태극기를 나눠 준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기에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시야. 태극기가 제 정면에 있어 왠지 모르게 뿌듯했습니다.
물론 경기가 진행될수록 빈자리 수는 줄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자리들이 비워있었습니다. 내려가서 보고 싶어도 티켓을 확인하기 때문에 그럴수도 없었죠.
프로급 DSLR을 들고 촬영하던 분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노파드를 들고 선수가 오른쪽으로 가면 자동적으로 다들 오른쪽으로 돌고, 선수가 왼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돌고... 그리고 수시로 들리는 연사 '드드드드드륵' 소리... 솔직히 부럽더군요. 망원렌즈가 더욱 절실해지기도 했고요. 카메라맨들 앞에는 동료로 보이는 분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들리는 것보다 경기장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환호성도 정말 컸고요. 티켓을 구할 수 있으면 목요일에 있을 Free Skating 경기도 꼭 보고 싶습니다.
| 김연아 Short Program 경기를 직접 보다 (6) | 2010/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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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시고.. 정말 감회가 남다르셨겠어요~
Zorro
2010/02/26 22:08

초반 선수들의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걸 보면 그렇겠구나 싶네요.
그래도, 현지에서 직저 보셨다니 약간 샘이 납니다. ^^>
그래도 TV 를 통해서 본 모습은 경기장의 느낌은 떨어지지만,
줄곧 옆에서 쳐다본 감동은 충분했지요.
하늘빠
2010/02/26 22:56

저런 역사적인 경기를 직접관랍 하셨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기자들 랩탑이 전부 MBP군요 iPhoto 띄워놓고 사진들 고른는 것 같은데...ㅎㅎ
조각가손씨
2010/02/27 10:53

아.. 정말 부럽습니다.. 한국에서 경기할때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도저히 안나더군요..
월드레코드의 경기를 직접 보셨으니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drzekil
2010/02/27 11:31

실제로 볼수 있었서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친구랑 TV못찾아서 커피샵가서 인터넷으로 본 -0-;;;
Scaldi
2010/02/27 19:38

TV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역동감이 멋지지 않나요?
얼음소리도 전율이 느껴지고.. ^^
이음
2010/03/07 13:49



밴쿠버 시간으로 12일, 2010 동계 올림픽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티켓이 없어 BC Place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일단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나가봤습니다.
오랜만에 Skytrain을 탔는데 몇 달 사이에 달리진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새롭게 설치한 푯말들과 여기저기 붙여놓은 올림픽 포스터들이 보였습니다. 다른 날과 달라보였습니다. 기분도 새롭구요.
걸어서 약 15분 떨어진 Yaletown으로 가는 길에 BC Place 옆에 설치된 콘서트 장소를 지나게 됐는데, 옆에는 먹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잔치하는데 먹거리는 빠질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거의 다 중국 음식 팔고 손님은 서양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던데, 다들 먹을자리를 찾고 맛있게 먹더군요.
| 김연아 Short Program 경기를 직접 보다 (6) | 2010/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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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현지 리포터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삼성 두근두근 Tomorrow 캠패인 사이트에 현지 소식을 포스팅할 계획이고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지 리포터 트위터 페이지는 여기 입니다. (제 블로그와 삼성 캠패인 블로그에 같은 글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티켓값이 어마어마해서 경기 관람 기회는 없을 거 같지만 밴쿠버 곳곳에 이색 이벤트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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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Zorro
2010/02/08 23:45

